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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를 쓸 수 없고, TEXT만 쓰실 수 있습니다.... 다른
분들의 생각을 알고 싶을 때는 '묻고답하고'에 올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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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째팬님이
2006-02-04 오후 11:53:02에 작성한 글입니다. |
NO.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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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면 선생님께서는 또 부산에서 강의를 하시겠네요.
1월에 선생님을 처음 뵙고 느꼈던 제 자신에 대한 참담함과 선생님께 느꼈던 커다란 감동을 다시 절감합니다.
오늘 제 은사님께 세배드리러 갔어요. 부산여고 교감샘이신데 곧 교장 발령나신대요. 그 자리에서 소개 받은 한 학년부장님이 마침 국어과시래요. 그래서 제가 2월 6일 동서대학교 놀러 함 가 보시라고 권했죠. 신선한 감동을 느끼실거라고......!
그랬더니 우리 샘 말씀이 "아! 우리 학교 모모샘이 거기를 다녀와서 너무 좋다더라....그래서 나는 떠나지만 신학기에 꼭 한효석 샘 모시고 부산여고 전체 샘들께 강의하실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새로 오시는 교감샘께 부탁드릴 참이다"하셔요.
그 때는 참 좋은 생각이라고 손뼉을 쳤는데요.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런 강의에 응하시긴 하나요? 여러 가지 면에서 좀 어렵겠지요?
제가 걱정할 문제도 아닌데......제 장점이자 단점이 이 못 말릴 오지랖이랍니다......ㅠ.ㅠ
부산에 오셔서 또 한 번 귀한 땀 흘리시겠지만 현장 선생님들께 귀한 가르침으로 남을 거예요. 아......팬의 수가 점점 늘어나겠구나! 생각하면 기분 좋지만 점점 작아지는 이 백만째팬의 딜레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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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공주님이
2006-02-01 오전 3:52:58에 작성한 글입니다. |
NO.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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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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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eeitem@ hanmail. net |
선생님~
새해 복많이 받으시라고 인사드려요.
누구냐구요?
목동의 공주- 정연희!
2006년에도, 여전히 공주의 언행을 버리지
못할 듯 여겨집니다만....
자다가 불현듯 새벽 잠이 깨어서요
강의 준비를 하다 사이트에 들어왔더니,
아주 오래된 선생님 사진 올리셨더군요!
세상에!! ^ㅋㅋㅋㅋㅋ
--왕자병 ......
선생님께서 연로하심에도 불구하고
깊숙이 가지고 계신 자부심-'왕자병'도
어쩌면 여전하실 듯합니다. ^ ^ ㅋㅋㅋ
^ ^
2005년에는 아주 많은 시간들을
선생님과 함께하고, 달려온 시간들인 것 같네요.
어리고(?), 건방진 내숭들을 다 받아주시고,
격려와 배려를 제게는 아끼지 않으셨으니,
저는 무조건(??) 선생님께 감사하구요
강호에는 여전히 고수들이 많이 있으니
어쩌랴
부지런히 내공을 연마하고,
선생님을 졸라, 또 한수를 배워야 하겠지요..
2006년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언제나 즐거운 웃음으로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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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순님이
2006-01-31 오후 10:53:11에 작성한 글입니다. |
NO.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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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명절 잘 보내셨나요?
늦게나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저는 명절에는 '허락된 휴가'를 받고 쉽니다. 타인이 아닌 제 스스로 허락한.
못봤던 영화도 보고 뒹굴고 그렇게 살도 좀 찌우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시댁 큰집이 있는 무주에 다녀왔습니다. 두달 전에 멀리 중국에서 시집 온 형님을 뵐 겸 해서 갔어요. 앞뒤 산만 보이는 시골에서 말도 안 통하는 어른들과 지내고 있더라구요. 저 같으면 벌써 우울증이 심해져 무슨 일이라도 저질렀을 것인데 어떻게 지내는지 같이 많이 놀아주고 왔어요. 지금도 자꾸 생각나요.
외국인 노동자에게는 사회적 약자로 보고 관심을 가져주기도 하는데
'외국인 며느리'한테는 왜 그리 인색한지, 사회적으로 그들을 보호해줄 수 있는 안전망이나 정책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많이 했어요.
그들을 보호해주는 것은 절대적으로 그들과 함께 사는 가족 밖에 없는데,
그 가족들 혹시 '타민족에 대한 자격 시험'(?)은 통과했는지.
그게 안 되었을 때 보호 밖으로 튀어나온 한 인간의 삶은 어떻게 되는지.
많이 씁쓸했어요.
그래서 한 번 더 가서 놀아 주려고 하는데 저도 제 코가 석자인지라.
다음 논술 수업 때는 '외국인 며느리'에 대해서 좀 해보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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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째팬님이
2006-01-30 오후 11:57:52에 작성한 글입니다. |
NO.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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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은....역시.....즐거운 날이지요? 가족을 만나는 것도 큰 기쁨이지만, 그믐부터 설날 새벽, 차례상 차리는데....쏟아지는 제자들의 축하 메시지로 또 얼마나 기쁜지....한 선생님께서도 즐거우셨습니까?
여자들이 명절 증후군....이라고들 하지만 거기엔 역시 복잡한 이유가 얽혀 있을 거예요. 저의 경우 매우 사적인 것이지만 시댁 딱 한 사람 누군가와 매우 불편한 사이라서 그 부분 땜에 명절이 힘들 뿐이죠. 시댁에 가기가 싫어요. 홀시어머니는 저희집에 계시구요.
좋아하는 사람들 모아서 맛있는 것 만들어 먹이는 것 유달리 좋아하는 저한테는 명절이 참 즐겁고 뿌듯한 날이예요. 그 정도 일에 우리 수퍼 우먼들이 겁낼까요? ㅋㅋ 남자들이 여자들 눈치만 살피지 말고 '힘들지?'하면서 웃어준다거나 음식은 니가 했으니 설거지는 내가 하께 하면서 하는 척만 해도 많이 달라질 걸요?
남자들 정말 힘들거예요. 그 사실은 그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라면 모를 리 없어요. 문제는 많은 남자들이....................사랑하는 방법을........ 모르는 것이지요. 그래서 서운해하고 상처 받는 일이 많을 거라고요. 그러니 당연히 남자도 상처 받지요.
사랑은 사랑하는 이에게 내가 해 주고 싶은 것을 수고하며 해 주는 것이 아니라 여겨집니다. 작고 쉬운 일이라 해도 그(녀)가 진정으로 바라고 원하는 것을 해 주는 것이 진짜 사랑 아닐까요?
분명한 사실은 여자들은 남편이 무엇을 원하는지 비교적 잘 알고 맞춰주려 애쓰고 있지만 남자들은 자기 기분을 더 잘 안다는 것 아닐까요?
논술에서 늘 강조하는 말 상호 이해!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절대로 필요한 것이 상대에 대한 배려 아닙니까? 더 많이 사랑하는 수밖에요.
내일 아침 일본 오사카 일대 놀러 갑니다. 이떼 끼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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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석님이
2006-01-30 오전 2:50:48에 작성한 글입니다. |
NO.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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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 경상도 남자라 과묵한 탓도 있겠지만, 사회가 여성들 노고를 너무 부추기는 면도 있습니다. ^^; 명절 증후군은 남성에게도 있다고 하는군요. 부모와 아내 사이에서 눈치를 봐야한다네요.. 그 엄청난 스트레스....
평소 제 할 일을 다하는 여성들이 명절날까지 고생이 많다는 이야기지, 모든 여성이 명절 두 번(추석, 설날)도 고생스럽다는 것은 아닐 겁니다.. 거기에 편승해 모든 여성들은 공연히 강짜(?)를 부리지요.. 남성들이 여성의 노고를 너무 몰라준다는 식이지요..
그렇게 따지면 남성의 노고를 여성들은 일일히 감사하는지? 그런 대답을 듣지 않아도 한국 남성은 죽어라 자기 책임을 다한다는 생각을 여성들이 하는지?
사랑도 표현해야 한다는 것은 압니다. 그러나 지금 남성들도 많이 지쳤어요..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못한다면, 가만 놔두는 것도 도와주는 것이지요..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남성 중심 사회에서 살아온 남성들은, 당장이라도 그 책임을 여성들에게 넘겨주고 뒤로 물러앉고 싶을 겁니다.. 명절 몇 번 고생하는 것으로 자기 몫을 다하는 것처럼 보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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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째팬님이
2006-01-28 오후 7:05:13에 작성한 글입니다. |
NO.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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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바빠서 공부는 안 하는군요.^^*
흠! 아무래도 새로운 팬이 조금 열과 성이 있나 봅니다. 멋진 설날 되시구요. 행복한 날들로 많이 웃으시는 한 해 보내시길.....
큰집에 가서 시어머니 흉보면서 형님과 차례 음식 준비하느라 허리가 아파요. 그런데 남편은 수고했다 말 한 마디 없고.....쳇! 과묵이 미덕이라나요?
사소한 말 한 마디! 무시 못해요. 사랑하는 사모님을 위해서 한 번 더 미소 지은 얼굴로 쳐다보면서 "힘들지?" 해 보세요. 안주가 더 좋아질 텐데......ㅋ
새해 건강은 가족과의 건강한 소통으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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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째팬님이
2006-01-25 오후 9:22:30에 작성한 글입니다. |
NO.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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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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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uji2@hanmail.net |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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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yworld.nate.com/hsuji |
멀리 부산까지 오셔서 현장 교사들을 위해 땀흘리시던 선생님의 모습!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알고 보니 태국 여행까지 다녀오신 뒤였군요!!!!
밤길 안심하고 다녀도 되는 이승남입니다. 그보다 더한 쫑코를 멕이셔도 눈 하나 깜짝 안 하는 것은 다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은 알려고 하지 마시고....^^*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참 많이 배웠습니다. 배움의 기쁨보다 열 배 더 컸던 것은 부끄러움이었습니다. 학교와 컴퓨터에 미쳐서 집안일 전혀 관심 없는 남편과 알뜰한(?)시어머니 봉양(헉! 과장 심하다!), 딸 둘 키우고 대입 뒷바라지하느라 학교 일은 부업일 수밖에 없었지요. 그렇지만 40대 아줌마 제자며, 30대 아저씨 제자들이 지금도 만나서 밥 먹고 잡담하며 저랑 노니 제가 선생 노릇하면서 죄만 지은 건 아니겠지요?ㅎㅎ
선생님의 팬이 되려구요. 멀리서 바라만 보는 팬이지만(원래 팬이라는 게 그렇잖아요?) 저 같은 팬을 위해서도 건강하시구요. 많이 놀면서 즐거운 시간 가지시고 일은 조금만 하세요.
참 귀한 분을 알게 되어서 2006년 1월은 저에게 뜻깊은 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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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님이
2006-01-25 오전 12:35:31에 작성한 글입니다. |
NO.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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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 전 광주에서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이렇게 들렀습니다. 몇 년 전에 우연히 인터넷에서 이 사이트를 발견해서 가끔 들르곤 했는데, 광주에서 선생님의 강의를 직접 듣게 되어 매우 기뻤습니다.
멀리서 오시느라 힘드셨을텐데, 좋은 정보 나눠주시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회 되면 자주 뵙고 싶습니다. 홈페이지에서 글로 읽는 것보다 선생님의 육성으로 정보를 접하는 것이 귀에 쏙쏙 잘 들어오더라구요~
강의 들으면서 많이 반성도 많이 하고, 새로이 다짐도 했습니다. 그동안 논술을 지도하게 될까봐 겁이 많이 났는데, 이젠 자신있게는 아니어도, 뒷걸음질 치진 않을 것 같네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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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옥희님이
2006-01-24 오전 9:09:10에 작성한 글입니다. |
NO. 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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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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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644@hotmail.com |
부산에서 선생님 강의를 들은 허옥희입니다.
우선 강의 내용이 아주 유익했구요.
아주 쉽게 설명하셔서 금방이라도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또 강의를 이끌어가는 선생님의 역량에 감탄을 했습니다.
튀지 않으면서 강의를 듣는 사람들을 지겹지않게 끌어가시는 모습에
강의를 듣는 다른 선생님들도 대단하다고 하시더군요.
그냥 이름만 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깨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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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옥희님이
2006-01-13 오후 12:18:34에 작성한 글입니다. |
NO. 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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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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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644@hotmail.com |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12월에 한국언론재단에서 강의할 때 뵌 적이 있는
미디어 강사 허옥희라고 합니다.
부산교육청에서 하는 선생님 강의를 듣고 싶어 부산교육청 사이트를 봤는데
안내글이 보이지 않아서요.
청강해도 괜찮으시다면 장소와 시간을 알고 싶습니다.
날짜는 1월16일부터 20일까지로 알고 있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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