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한말글.지킴이 가꾸는 이 좋은메 조 상현입니다.
올해는 꽃샘 추위가 만만치 않으련지 봄에도 눈이 오는 쌀쌀한 날씨입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의 한글 사랑이 꽃샘 추위를 녹였으면 합니다.
지난해 9월 신 기남 의원 중심으로 <한글날을 국경일로> 제정하자는 뜻깊은 모임이 있었습니다. 그 뒤, 국회에서 공청회를 가졌습니다만, 일부 국회의원 및 관련 부처의 소극적 태도로 말미암아 한 해를 넘기고 말았습니다. 다행이 올 2월 5일에 <한글날 국경일 재정 범국민 추진위원회(위원장: 전 택부/ 본부장: 서 정수 )>가 만들어져 한글 555돌이 되는 올해<한글날>을 국경일로 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한말글.지킴이와 한말글 통신모임에서도 이에 발맞추어 <한글날을 국경일로>라는 주제로 서명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뜻 깊은 행사라 생각하며, 여러분의 관심 속에 한글 555돌이 되는 올해에는 한글날이 국경일이 되기를 바랍니다. <호소문>을 함께 실어 보내니, 우리말 글을사랑하는 모든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주 소 : http://www.hanmalgeul.org/cham-yeo/hangeulnal
행사 주관 : 한말글.지킴이(http://www.hanmalgeul.org) / 한세본(http://www.hansebon.or.kr)
늘 행복한 나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꾸벅-!
4334(2001). 03. 09.
한말글.지킴이 가꾸는 이, 좋은메 조 상현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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