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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야초 ( ) |
날짜 : 2000-09-21 오후 6:10:31 |
조회 : 1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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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사오마이 오지마이 해도 지나갔다. 걱정 잠깐 잊어보시라구 퍼 왔는디.
<싸우는 이유>
자정이 훨씬 넘어 경찰이 야간 순찰을 하는데 잠옷바람의 꼬마가 고개를 푹 숙이고 집앞에 앉아 있었다.
경찰은 이상해서 꼬마에게 물었다.
경찰 : "얘, 너 여기서 뭐하니?"
꼬마 : "엄마 아빠가 싸워서 피해나온 거에요. 물건을 막 집어던지고 무서워 죽겠어요"
경찰 : "쯧쯧! 너의 아버지 이름이 뭔데?"
꼬마 : "글쎄 그게 확실치 않아서 저렇게 싸우시는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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