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름 | 한효석 | 날 짜 | 2008-05-02 오전 4:38:21 | 조회수 | 1008 |
내용 |
이러다 정말 미치겠습니다 큰일 났습니다. 걱정하던 일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미국산 소고기와 뼈가 이 번 달부터 우리나라에 쏟아져 들어올 판입니다. 미국산 소고기는 20개월이든 30 개월이든 미국 사람도 잘 먹지 않습니다. 미국은 지금 호주 같은 나라에서 소고 기를 수입해 먹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미국 소가 광우병에 감염된 것으로 미 국 소비자들이 의심하기 때문이지요. 광우병 원인이 되는 프리온이라는 독성 물질은 반드시 태워야만 죽습니다. 그러 므로 병든 소,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소를 땅에 묻어서도 안 됩니다. 프리온 이 죽지 않고 다른 방식으로 퍼질 수 있으니까요. 2차 대전 때 나치 독일이 유대 인을 600만 명이나 죽여서 태웠답니다. 미국은 이제 가축 화장장 굴뚝이 벌게지 도록 미국소를 100만 마리가 될지, 1000만 마리가 될지도 모르게 태워야 합니 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땅에 묻지도 못하는, 쓰레기보다 못한 것을 세계에서 유일 하게 “값 싸고 질 좋은 고기”라고 칭찬합니다. 그리고 마구잡이로 수입하여 우 리 국민들에게 먹여 미국 골칫덩어리를 없애주겠다는 겁니다. 더구나 프리온이 가장 많이 들어있다는 뇌, 척추, 내장도 제한하지 않겠다니, 정부는 국민들에게 아예 사약을 달여 먹으라는 것과 같습니다. 미국 사람은 그 고기를 먹고 멀쩡하다지만, 광우병이 최초로 발생한 영국에서 보듯이 이 병은 잠복기가 최소 10년이 넘습니다. 지금 당장 발병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10년 뒤에는 미국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여기저기에서 뇌에 구멍이 숭숭 뚫려 미쳐 날뛰다가 죽는 사람이 쏟아져 나올 겁니다. 아니, 미국은 얼마 전 광 우병에 걸려 죽은 사람이 생겼으니, 미국은 이제 재앙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번 달부터 미국소를 들여오면 멸망의 싹을 심는 겁니다. 소고기 나 곰탕, 설렁탕을 안 사먹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지요. 소고기를 먹지 않아도 소고기가 라면 스프와 냉면 육수 따위로 바뀌어 모든 사람들이 프리온을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즉석 식품을 좋아하거나 단체 급식을 주로 하던 사람부터 발병하 겠지만, 결국 채식주의자조차 서서히 다 미친 사람이 될 겁니다. 프리온이 죽지 않고 이곳저곳에 묻어서 사방으로 번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감염될 우려가 있다”는 낮은 기준으로도 닭과 오리를 한 번에 몇 십만 마리를 죽입니다. 그런데 광우병은 인간에게 쉽게 전염되고, 걸리 면 반드시 죽으며, 치료법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는데도 정부는 그 독약을 들여오 겠답니다. 우리나라 정부가 이미 광우병에 감염되어 이성을 잃은 것 같습니다. 하느님은 소돔이라는 도시에 의인이 있으면 악인과 함께 도시를 멸망시키지 않 겠노라고 약속합니다. 그러나 소돔에는 의인이 없어서, 결국 하느님은 타락한 소 돔을 불로 없애 버립니다. 그 도시에 희망을 걸 수 없었기 때문이겠지요. 우리나 라도 지금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의인이 되지 않으면 앞으로 열 집에 한 집조차 살아남기 힘들지 모릅니다. 그러니 지금은 망설일 때가 아닙니다. 힘을 모아야 합니다. 인터넷 다음 아고라 에서 네티즌들이 소고기 수입 반대, 또는 재협상을 요구하는 청원을 하니, 모두 동참하여 우선 서명부터 하고 행동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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